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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순간, 내가 먼저 건넨 어머니 사랑의 언어

평소 남편의 성격은 온순하여서 쿠션언어(?)를 잘 사용합니다.

힘든 일이 있어도, 슬픈 일이 있어도, 몸이 아파도 긍정적인 사람이었고

늘 저에게 따뜻한 말로 힘을 주는 존재였습니다.

다정한 남편 성격으로 인해 배울 점이 많았지요.


그러던 어느 날부터 점점 직장 문제로 인해

경제적인 상황이 좋지 않게 되자

긍정적이었던 남편이 부정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사회에 대한 불만과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평소 남편답지 못한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보다 화가 나고 속상했습니다.

시온에서 긍정의 에너지를 받고

집으로 돌아오면 남편의 부정적인 말들 때문에 지칠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가장이 단단하지 못하고 점점 변해가는 남편 모습을 보며

아내 입장에서는 속상하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문득 어머니 사랑의 언어가 

제 마음에 확 꽂혔습니다.

스스로 저는 누구에게든지 나름 잘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니였습니다.

늘 저에게 힘이 되어주던 남편이었는데

정작 남편이 힘들어할 때 저는 힘이 되어주지는 못하고, 

속상해하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남편이 출근할 때, 퇴근하고 들어올 때

평소보다 더 다정하게 인사를 하고

문자나, 전화 통화할 때도

"힘내 비록 지금 어려워도 우리 가족은 잘 될거야~ 잘될 수밖에 없어.

그리고 당신 덕분에 편안한 삶을 사는 오늘 하루가 행복해"라고 말했습니다


꾸준히 어머니 사랑의 언어를 사용하다 보니

남편도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당신도 좋은 하루보내" "당신 덕분에 나도 행복해 고마워"라며

어머니 사랑의 언어로 답변을 해주는 것이 아닌가요~


'만약 제가 달라진 남편을 한심하게 여기고 

속상해 하기만 했다면, 

나의 작은 노력을 남편이 받아주지 않았다면

저희 가정은 계속해서 우울해졌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 할 것 없이 먼저 어머니 사랑의 언어를

실천한다면 그 하루는 행복할 것이라 믿습니다.


평범한 삶, 그리고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바로 이런 것이겠지요 ^^


어머니 사랑의 언어를 왜 실천해야 하는지

상대방을 향한 따뜻한 배려의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이 있는지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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