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알고 지낸 몽골 동생이 건강상의 문제로 본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워낙 갑작스럽게 결정된 일이라 서로 마주칠 시간이 없이 문자와
전화 통화로 작별 인사를 나눌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함께해서 좋았고, 감사하다는 말을 연거푸 전하는 동생의 말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치료 잘 받고, 무엇보다 건강하게 지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몽골에도 어머니 사랑의 언어가 전해지기를.
- 문자메시지 내용
“모든 분들과 형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형님, 잘 지내세요. 함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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